H화학은 광학용 Film과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퍼포먼스유니트를 H사 계열에서 분리하여 2018년에 각각 분할신설회사로 설립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한 디스플레이 제품의 소비증가로 설비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어 다소 침체되었던 현장혁신활동이 ‘H화학 스마트 TPM’ 활동으로 명명하여 KMAC와 컨설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목적

기존 분임조 활동의 문제점을 보완 및 생산,공무,지원 등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명확한 역할 분담으로 Block 내부문제 해결

프로젝트 내용

정부정책인 근무시간 제한(52시간/주)으로 분임조 활동시간에 제약이 있고 다양한 분야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나 제조현장에는 생산인력 축소현상을 극복해야하고 개선을 위한 문제점의 난이도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변화관리 분야에서는 ‘현장 관리자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 혁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단언한다. 아무리 경영진이 혁신을 강조해도 일선의 현장 구성원들은 함께 일하는 상사의 지시나 태도에 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경영환경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첫째, 활동프로세스의 간소화. 생산부문에서 Block을 선정하여 문제발굴을 실시하도록 하고 자체과제와 보전부문에 의뢰할 과제로 구분하여 개선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개선과제의 신속한 실행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관리구역에 대한 개선의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였다. 둘째, 일정기간 활동할 구역을 Block으로 선정하여 확대해 가도록 설계하였다. 기존 TPM에서 실시한 Block 활동전개와 유사하나 완료후 My Machine, My Area 활동으로 전환후 확산해 가는 과정을 거치고 월별 유지활동 사항은 각 팀장이 진단을 실시하여 실행력을 높혔다. 셋째, 매뉴얼의 자산화 및 스마트 관리기법 도입이다. 자사에 맞는 매뉴얼을 구비해 가는 것은 기존의 TPM활동과 유사하나, 개선완료사례를 매뉴얼화 함으로써 유지관리를 위한 개선기준을 수립해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각 분임조의 활동은 SNS를 통하여 사내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Band 등을 활용하도록 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월별 공장장 보고시에도 화상회의를 통하여 실시하도록하여 스마트 TPM 활동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특이사항

KMAC는 품질분임조, 6시그마, TPS, TPM 등 다양한 현장개선활동을 도입하여 국내에 정착시켜왔으며, 다양한 산업군에 확대시켰다. 특히 화학장치산업의 경우는 설비가 제조현장의 생산성, 품질, 코스트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분임조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설비관리에 중요한 예지보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장발생 요인을 데이터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스마트 TPM’ 활동으로 전환하여 운영중에 있다. 최근 분임조 대상의 컨설팅이 다시 부활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며, H화학 및 관련계열사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PI본부(ofmetallica@kmac.co.kr/02-3786-0487)로 문의부탁드립니다.